Four Seasons Daddy 2012. 6. 30. 07:24

지난 6개월

 

지난 6개월을 생각해 보면 입을 다물고 싶다. 단 하루를 산 것처럼 지났다.

몸은 약해졌지만, 정신만은 강한사람이 된 듯하다. 오늘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오고있다.

창가에 부딪치는 빗방울소리가 참 좋다.

너가 없었으면 참 견디기 힘들었을 텐데 늘 옆에 있어줘서 고맙다.

새로 맞이하는 시간들도 두렵지 않다. 또 단 하루만 잘 견디면 되니까,

그리고 늘 너가 응원해 줄테니

사실 너가 아니면 이렇게 뛰지도 않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