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가까워지자 복잡했던 머리가 좀 가벼워 진다. 산적한 일들을 잠깐 뒤로하고 인생2막의 첫 여행을 떠난다.
호주로 ...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만료가 된다하여 4월쯤 여행간다고 한것이 벌써 돌아왔다. 그때쯤이면 한가해질줄 알았는데, 더 급하고 많은 일들이 눈앞에 아른 거린다.
30여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호주여행, 눈가에는 약간의 주름이 보인다.
옆 좌석이 비어서 넓게 누워가는 호사를 누렸다. 3좌석을 펼쳐서 위에 의자 쪽은 와이프가 그리고 바닥에는 나 침대비행기
대한항공은 식사도 역쉬 맛나다. 깔끔하고 친절하다... 하지만 비싸다.
내리기 전에 두번째 식사
호주 새벽 하늘이 너무 이쁘다. 혹시 우리를 반겨주고 있나 ?
호주 시드니 킹스퍼드 스미스 공항 도착, 짐찿고, Usim사고, 지하철이용하여 목적하는 Circular Quay Station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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