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ay your Prayers/삶을 살아내는 기도 12

21년 11월 3주차

[21.11.18] 목 수민이 수험장에 데려주고 집에 왔습니다. 수고한 수민이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당황치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저는 수험장 갈때 준비없이 허둥지둥이였는데, 수민이는 어제 저녁까지 하던 공부를 하고 성실하게 시험에 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준비없었던 저에게도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 우리 수민이를 붙잡아 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21.11.20] 토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무지한 주의 자녀인 저는 한치 앞을 바라 볼 수 없습니다. 영광과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큰 바다가 움직이 듯 하나님의 일하심은 거대하게 흘러갑니다. 거스를 수도, 영향을 미칠 수도 없습니다. 주의 영광을 비춰주소서. 자녀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하나님 도와 주시옵소서

21년 11월 2주차

[21.11.08] 월 출근하는데 급한 아내의 전화가 왔는데, 제 마음이 왜 이렇게 차분합니까! 하나님! 하나님에 대한 신뢰, 동행하심을 늘 느끼고 그것을 감사합니다. 먼저 눈동자 처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21.11.10] 수 이끄심으로 교회에 왔습니다. 주께서 가라하셔서 왔습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스가랴 4장 1절~6절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기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21년 11월 1주차

[21.11.03] 수 지난 주 월요일에는 이성계,창영이와 함께 만나게 하시고, 이번주에는 송길준씨 그리고 어제는 형준이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송오현 선배를 만나게 하십니다. 약속은 그리고 만남은 제가 했지만,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끼고 싶어 매번 물어 봅니다. 하나님 제가 그들에게 어떤 모습입니까 ? 그들에게 예수의 향기가 조금이라도 날까요!! [21.11.06] 토 또 아침부터 전쟁입니다. 수민이와 아내간 엄마는 계속해서 고3인 딸을 채근하고 그런 엄마를 수민이는 기분나쁘다고 일어나질 않습니다. 이제 막 일어났습니다. 참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수민이를 응원합니다. 하나님 수민이가 막바지 수험생활을 잘 이겨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1년 10월 5주차

[21.10.25] 월 요한복음 18:28~38 믿음은 아버지께서 인류를 향하여 구원을 베푸시기 위하여 행하신 창조의 선물, 기적 하나님의 특별한 구원을 위한 약속 [21.10.26] 화 믿음은 약속에 대한 믿음입니다 언약에 대한 믿음 당신과 내가 맺은 약속이 아닌 당신이 일방적인 사랑으로 맺어진 언약, 재물에 반을 쪼개어 당신만 지나가시며 너에 대한 사랑을 결코 놓지 않겠다는 언약 그것을 믿는 것 그것이 믿음입니다. (창세기 15장 아브람과의 언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보상치 않으십니다. 그것이 옳지요. 그래서 더욱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나보니 저는 늘 내게 있는 염려와 불안을 없이 해달라 합니다. 당신의 묶으심을 벗겨달라 하였지만 하나님은 저를 계속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묶도록 하십니다. 그리고..

21년 10월 4주차

[21.10.18] 월 박영선목사님의 요한복음16장 말씀으로 예수님의 보혜사 성령의 약속은 자녀를 가진 어머니의 마음처럼 또 다른 나의 심장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그 사랑을 말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심비에 새겨진 사랑. 예수께서 그런 보혜사 성령을 약속하신 그 판(세계)이 바뀐 세상에서 내가 자유롭게, 멋지게, 열매 맺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다는 말씀으로 위로의 은혜의 말씀 감사합니다. 마음껏 사랑하라 내가 이미 그 길을 이루어 놓았다. 감사합니다. 아멘 [21.10.23] 토 시간이 광 속도로 빠르게 지나갑니다. 무엇을 배우는 것도, 무엇을 계획하는 것도, 답답한 시간들 입니다. 새로 맞이하는 시간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나요 잘 할 수 있을까요. 멋지게 지낼 수 있을까요 [21.10.24]..

21년 10월 3주차

[21.10.13] 수 상암센터로 복귀했습니다. 여기는 여전히 조용하고, 평안합니다. 고객이 오질 않으니 긴장도 덜되고요 은행생활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처음부터 그러하셨던 하나님 끝까지 동행하여 주옵소서 [21.10.14] 목 어머니가 토요일에 큰형과 아버지 산소에 가신답니다. 힘들어서 못가겠다고 하신 분이 왜 갑자기 가신다고 하실까! 큰형이 큰소리 치고, 날리쳐서 갓다와야 겠다고 합니다. 슬픕니다. 하나님 늘 답답합니다. [21.10.15] 금 생활속에 삶을 살아내는 기도를 하려고 시작한 기도인데, 갈수록 일기가 되어 갑니다. 속 마음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누고 싶어 시작했는데, 하나님은 듣고도 외면하시는 것 같고, 내 속마음은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는 것 같습니다. 비공개로 전환해야 겠습니다. 하나님..

21년 10월 2주차

[21.10.05] 화 퇴직이 2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인생2막 설계가 아무리 머리를 짜도 잘 안됩니다. 목표를 세워도, 세우지 않아도, 계획을 해도, 않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전, 용기, 열정, 패기, 목표, 등의 단어는 없어지고 감사, 기쁨, 평안이 우선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이래도 되는 건가 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픈데 그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답을 주지도 않고, 순간 순간 결정합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21.10.09] 토 아내가 여의도에 큰 백화점이(더현대)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난 안간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힐링될 것 같아서 혼자 갔다 온다고 했습니다. 나는 집에서 토요일 오전시간에 사색하며, 말씀묵상하고..

21년 10월 1주차

[21.10.01] 금 내일 새벽에 어머니 모시고 아버지 산소에 가자고 형이랑 약속했습니다. 코로나로 작년에도 못갔고, 올해 추석에도 못갔는데, 창훈형의 제안으로 새벽 5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힘들것 같다고 하시더니 가고 싶은신가 봅니다. 함께 다녀올텐데 여정을 하나님 지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오후에 다시 어머니가 힘드시다고 못가신다고 해서 남원가는거 취소 되었습니다. 그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21.10.02] 토 수민이가 많이 안정을 되찾아 갑니다. 목사님들이 집중 기도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금방 수민이 학원 보내주고 돌아오니 수현이가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 있네요. 수현이가 수민이 따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지쳐가네요 하나님 집에 오면 답답한 것 투성입니다. 만년 어린아이 승우..

21년 9월 4주차

[21.09.21] 화 추석 우뢰와 번개로 추석을 맞이합니다. 새벽부터 비가 내립니다. 이제 씻어 주시는 건가요? 5:30분에 깨어 교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더니 그리고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십니다.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뜻하심을, 당신의 운행하심을요! 계절을 바꾸시네요. 7시가 다되도록 날이 어둡습니다. 이제 가을인가요. 이 가을에 인생 2막을 어떻게 설계해야하나요? 하나님! 예수를 그리스도라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21.09.23] 목 오늘 아침 박영선목사님 요한복음(9:35~41) 강해말씀을 통하여 예수께서 이 땅의 오심은 세상권세를 잡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재창조(구원과 부활 그리고 영생)을 위해 오셨다는 말씀으로 아직도 믿음의 맹인된 저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21년 9월 3주차

[21.09.16] 목 수현이에게 출근하는 아빠모습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머리가 하얗서 보기 싫어 물었는데, 멋있다고하며, 엄지척 해 주었습니다. 힘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자고있는 수민이 깨우라고 조심스럽게 아내가 얘기합니다. 저도 무서워 조용히 안방열고 '수민아! 아빠 갖다 올께' 하고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요즘 아시죠 고3! 아내는 집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수민이가 어디다 풀수 있겠습니까'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승우가 드디어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인 중에 제일 덩치 큰 사람이 승우를 좋아해서 보호해 준답니다. [21.09.18 ] 토 토요일 아침은 늘 저에게 소중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정리하는 시간이라 그런가요. 말씀 요약정리..

21년 9월 1,2주차

[21.09.02 목]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박4일의 일정을 통하여 50중반의 나이에 인생을 느낄 수 있었읍니다. 언덕을 오를때도 있었고, 내리막길도 있었습니다. 오르막은 힘들고, 내리막은 쉬웠습니다. 인생의 내리막 같은 이 시기가 왠지 좋은이유는 힘들지 않아서 입니다. 내리막길에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감사한 건 우리 둘째 승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소에서 퇴소했습니다. 오전에 12시에 나왔다던 승우는 집에 저녁8시가 넘어 들어 왔고, 10시가 된 지금 또 나갔습니다. 잡히지 않는 우리 승우가 점점 좋아 집니다. 친구가 많아 즐거운 삶을 살고 있는 우가가 또 즐거움을 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족을 주심을... [21.09.07 금] 몸이 아..

21년 8월 4,5주차

[21,08.27 목] 우연찮게 미운큰형의 대출심사가 나한테 올라 왔습니다. 나도 어제 대출 신청을 했는데, 돈이 부족한 건 두집이 똑 같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날 위해 악 써주던 큰형이 생각나에요. 근데 다시 나에게, 엄마에게, 둘째형에게 악 쓰던 큰형이 또 생각나서 화가 납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제 수민,수현이 데리러 수수배학원에 갔다가 오면서 좀 누그러진 수민이를 보면서 좀 마음이 평안해 졌습니다. 목에 근육통이 생겨 그것 때문에 입시 스트레스를 잠시 잊었나봐요, 이 기간 잘 넘길 수 있도록 기도 합니다. 퇴근 무렵 오늘은 대출건수가 많지 않아 심사가 좀 수월합니다. 내일은 주말이라 옥탑방 정리도 하고, 여행준비도 좀 근데 기쁘지만은 않은 이유는 뭘까요. 하나님! 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