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ity of Bicycle/남한강종주 5

남한강 7구간 비내섬에서 중앙탑면사무소지

구간 남한강 7 구간 비내섬에서 중앙면사무소까지 부제 왜 멀리까지 와서 이곳에서 자전거를 탈까? 기간 2016.05.21(토) 기행 5시반에 출발해서 지난번 갔던 비내섬에 도착하니 7시10분즘 되었을까 탄금대방면로 얼만큼 가야할지 정하지 않고(약 2시간만 타자)출발했다 07:10 잠시동안 시멘트 자전거길을 달리니 조금 불편하였는데 조금안가서 잘 포장된 아스팔드길을 만나게 되었다. 왜 일부구간이 포장이 안되었는지 머리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으나 이내 잊고 달렸다. 달리는 도중에 하얀 백조 여러마리가 날개를 넗게 펼치고 바람을 타고 남한강 물가로 내려앉았고, 그 모습이 멋있어서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한장 찍었다. 조금있다고 검정백조와 하얀백조가 동시에 날아가는 모습도 보았다. 08:15 달기고 있는데..

남한강 6구간 강천섬에서 비내섬까지

구간 남한강 6구간 강천섬에서 비내섬까지 부제 두 아들과의 멋진 자전거여행 기간 2016.05.5(목) 기행 두 아들과의 자전거여행이라 피곤한 몸이지만 5시반에 거뜬히 일어났다. 좀더 일찍 출발하려했으나 6시쯤 건우,승우와 함께 소중한 여행을 시작했다. 네비가 강북강변을 통한 양평쪽으로 안내를해서 비내섬 도착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라고 했는데 3시간이나 걸려 (잊고싶다) 비내섬에 도착했다. (건우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한다. 많이 허술한 아빠의 약점을 간파하고 이모저모로 아빠를 도울 방법을 많이 생각하고 왔다. 쵸코렛, 아빠속옷, 그리고 자전거 가방에 넣을 품목까지도…) 09:30 오늘은 좀 장시간 자전거를 탈걸 대비에서 비내섬에서 라면한그릇을 먹고가기로 했다. 식사 후 바로 출발하였다. 지난번 강천..

남한강 5구간 여주보에서 강천섬까지

구간 남한강 5구간 여주보에서 강천섬까지 부제 남한강 참 멋지다 기간 2016.04.16(토) 기행 지난번 봐 두었던 여주보 주차장에 도착하니 6:50분이였다. 오늘도 역시 김밥한줄에 우유를 먹으며 여기까지 왔다. 오는도중에 비닐을 펼쳐놓은 듯 잔잔한 남한강이 눈에 들어 왔다. . 06:55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하니 새벽바람이 아직도 차가왔지만 봄 향기 그득한 자전기 길이 펼쳐졌다. 바로 옆 남한강에는 오리가 여러마리 헤엄을 치고 다니며, 자기들끼지 자리차지를 하곤하는 장면을 보았고, 새소리들이 내 귀가를 즐겁게 해주었다. 조금을 달리다 보니 벌써 강천보에 도착했다. 10km의 짧은거리라 조금더 가기로 했다. . 07:30 강천보 다리를 건너서 계속달리다 보니 강천섬이라는 곳에 캠핑장이 있었다. 차를 ..

남한강 4구간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

구간 남한강 4구간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 부제 비가 오는 가운데 솔로비행 기간 2016.04.13(수) 기행 잠이 깨어 보니 3시 11분이였다. 조금 더 잠을 청했지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곧바로 일어나서 자기 전에 챙겨놓았던 옷을 가지고 거실로 나와서 옷을 입었는데도 4시가 안되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4시가 조금 넘어 현관문을 나섰더니 어제저녁 큰아들 건우가 아빠를 위해 자전거에 공기를 충분이 넣고 현관문 앞으로 가져놓았다. 듬직한 나의 큰아들. 지난번 처럼 김밥집에 들러 김밥한줄 바나나우유를 사러갔더니 김밥집에 아직장사를 안한다해서 그냥 편의점에서 우유와 김밥을 사서 출발하여 목표한 이포보 캠핑 주차장에 도착한건 5시30분경으로 아직 어둡고 인적이없어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다. 05:40 본격적인 라..

남한강 3구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포보까지

구간 남한강 3구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포보까지 부제 큰아들과의 특별한 여행 기간 2015.10.17(토) 기행 자전거를 타러 간다는 설레임으로 4시부터 몇 번을 잠에서 깨었는데 늦잠꾸러기 큰아들 건우도 4시 반에 눈이 떠졌다고 한다. 5:30분에 자동차에 자전거 두 대를 싣고 김밥2줄과 바나나우유 2개를 사고서 목표한 양평군립미술관으로 출발하였다. 오래간만에 건우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가서 그런지 금방 도착했다. 06:30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하였는데 안개 주위보가 발령될 만큼 안개와 서늘한 기분은 더욱 라이딩을 즐겁게 해 주웠다. 풍경과 기분이 너무 좋고 동행한 큰아들이 듬직하고 멋진놈으로 성장해주어서 감사했다. 07:30 이포보로 가는 중간에 한적한 마을에 들어서자 꿩 한마리가 죽어 있고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