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민이에게
사랑하는 수민이에게 요즘 힘들어 하는 수민이를 보면서, 기회가 되면 수민이와 깊은 대화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에 문득 잠이 깨어 하나님께서 아빠에게 지혜를 허락하셔서 수민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편지를 쓴다. 아빠는 어떻게 살았나 하고 돌이켜 보니, 결론부터 얘기하면 ‘주님과의 동행’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해봤다. 마치 오래 풀리지 않던 숙제의 정답을 찾은 것 같은 ‘주와 함께 길가는 것’ 인생을 살다보면 기쁘고 행복한 일도 많지만, 불연 듯 찾아오면 두려움, 걱정, 근심, 그리고 절망 좌절 죽음 이별들도 있단다. 어려움이 닥쳐 올때마다 아빠를 일으키고 다시금 소망의 길을 가게하셨던 ‘주와동행’ 감사하게도 새벽에 깨워 아빠의 비단주머니를 수민이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