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iar Classic Music/Thinking on Music

30년 마지막 출근, 퇴근 그리고 파티

Four Seasons Daddy 2022. 1. 1. 23:42

 

 

당신의 한결같은 그리고 꾸준했던 성실함에 노벨 성실상을 수여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출근

 

평소때 보다 30분 늦게 지하철을 탓다.  어제 3시에 잠이 깨어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깨보니 평소에 씻고 나갈 시간이였다.

 

 

점심식사  10층 식당

 

동료들의 배려로  한시간 일찍 퇴근.  처음으로  상암센터에서 디지털미디어역까지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걸었다. 안타까워 하시는 어머니의 떨린 목소리가 미안하고 감사하다.

 

 

집에 돌아와 보니  특별한  순서와  파티가  준비되어 있었다.  고맙고 감사한 나의 가족, 가장 인상 깊은 건 빨간 립스틱을 바른 나의 아내였다.  30년간 늘 함께했던 나의 아내 유한경  

 

 

 

 

 

수민이가 준 선물,그리고 수현이가 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