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ity of Bicycle/남한강종주

남한강 7구간 비내섬에서 중앙탑면사무소지

Four Seasons Daddy 2016. 5. 22. 16:31

 

구간 남한강 7
구간 비내섬에서 중앙면사무소까지
부제 왜 멀리까지 와서 이곳에서 자전거를 탈까?
기간 2016.05.21()


기행 5시반에 출발해서 지난번 갔던 비내섬에 도착하니 710분즘 되었을까 탄금대방면로 얼만큼 가야할지 정하지 않고( 2시간만 타자)출발했다
 
07:10
잠시동안 시멘트 자전거길을 달리니 조금 불편하였는데 조금안가서 잘 포장된 아스팔드길을 만나게 되었다.
왜 일부구간이 포장이 안되었는지 머리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으나 이내 잊고 달렸다.
달리는 도중에 하얀 백조 여러마리가 날개를 넗게 펼치고 바람을 타고 남한강 물가로 내려앉았고,
그 모습이 멋있어서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한장 찍었다.
조금있다고 검정백조와 하얀백조가 동시에 날아가는 모습도 보았다.
 
08:15
달기고 있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수현이가 아빠 어디야?하고 물어온다.
오늘 폭염주의보니 더워지기 전에 돌아오라는 다소 엄마의 사주를 받은 느낌이 드는 행복한 전화를 받고 11시전에는 집으로 가야지하고 생각했다.
 
08::45
중간에 댐처럼(중앙탑휴게소부근)보이는 곳에서 충주호방향으로 갈까 탄금대로 갈까하다가 탄금대로 방향으로 갔다.(집에와서 보니 원래 목적한길은 아니였지만)일정시간 가다가 중앙탑면사무소까지 갔다가 다시 비내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오가면서 밭에서 이른시간부터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르신들 뿐이였다.
나도 조금있으면 나이가 많이 들겠지 하고 생각했다.
 
09:30
비내섬으로 다시 도착하니 정확하게 9:30
분이였다.
부지런히 달려와 집에 도착하니 11
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