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ay your Prayers/삶을 살아내는 기도

21년 9월 1,2주차

Four Seasons Daddy 2021. 9. 11. 09:08

[21.09.02 목]

  • 제주도 자전거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박4일의 일정을 통하여 50중반의 나이에 인생을 느낄 수 있었읍니다.

 

  • 언덕을 오를때도 있었고, 내리막길도 있었습니다. 오르막은 힘들고, 내리막은 쉬웠습니다. 인생의 내리막 같은 이 시기가 왠지 좋은이유는 힘들지 않아서 입니다. 내리막길에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또 감사한 건 우리 둘째 승우가 건강한 모습으로 훈련소에서 퇴소했습니다. 오전에 12시에 나왔다던 승우는 집에 저녁8시가 넘어 들어 왔고, 10시가 된 지금 또 나갔습니다. 잡히지 않는 우리 승우가 점점 좋아 집니다. 친구가 많아 즐거운 삶을 살고 있는 우가가 또 즐거움을 줍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족을 주심을...

 

 

 

 

 

 

 

 

 

 

[21.09.07 금]

  • 몸이 아프니까 기도가 멈춥니다. 그래서 아프고 힘든 분을 위해 옆에서 기도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뒷 목이 아파서 몇일 고생 했는데, 이제야 좀 나아지네요

 

  • 답답할때 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하는데 알면서도 잘 안됩니다. 수민이가 힘낼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 그리고 체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내려올때지만, 수민이는 올라야 할때 입니다. 주께서 더 잘아시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아빠가 답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막막함을 답답함을 살아내라 하시네요!

 

  • 코로나로 인하여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내일부터는 식당에서 식사하게 됩니다. 이미 익숙해 졌는데, 익숙한것을 오래가지 않네요. 코로나! 축복인가요, 재앙인가요 하나님 끝내 주세요. 이제 벌써 익숙하려합니다.

 

 

 

 

 

 

 

 

 

 


[21.09.08 수]

승우가 지체장애자들과 함께 있는 센터에서 공익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틀이 됬는데, 많이 힘들어 합니다. 아빠된 입장에서 면담을 통해 당장 나오라고 승우편을 들어 줬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아빠의 마음은 그렇지만, 하나님은 어떠실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 승우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 힘든 곳에서 벗어나야하나요, 아니면 그안에서 견디고, 생각하고, 어른이되서 나와야 할까요!


장애인들은 지능은 낮고, 몸은크고, 분노조절이 않되고, 그리고 열명이상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견뎌야 한다고 말해야 하나요. 도무지 아는 것도, 시원한것도 없는 답답한 현실을 살아내라 하시는데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만 답답합니다. 도와주세요 주님

 

 

 

 

 

 

[21.09.09 목]

  • 은혜가 쏟아지는 아침입니다. 단톡에 올라온 건우엄마의 동역자 박영주집사님의 우리 가정을 위한 기도가 힘이 됩니다. 지치고 힘들때 동역자를 깨워 기도시키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 구원의 은혜, 생명의 말씀, 영광의 찬양, 간절한 기도, 정금같은 믿음, 하늘의 소망, 고난중 감사, 십자가 복음이 (예수)나의 보물이라 외치는 홍지승목사님의 찬양으로 하루를 은혜속에서 시작합니다.

 

  • 아침에 받은 바 은혜를 믿는자톡방과 믿지않는 톡방에서 나눴습니다. 믿지도 않던 친구가 남들이 '아멘' 하니까 어떨결에 자기도 '아멘'하네요. 이 '아멘'을 하나님 놓지말고 붙들어 주세요 주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 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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