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6] 목
수현이에게 출근하는 아빠모습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머리가 하얗서 보기 싫어 물었는데, 멋있다고하며, 엄지척 해 주었습니다. 힘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자고있는 수민이 깨우라고 조심스럽게 아내가 얘기합니다. 저도 무서워 조용히 안방열고 '수민아! 아빠 갖다 올께' 하고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요즘 아시죠 고3! 아내는 집에서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수민이가 어디다 풀수 있겠습니까' 어려운 시기를 잘 견디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승우가 드디어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애인 중에 제일 덩치 큰 사람이 승우를 좋아해서 보호해 준답니다.
[21.09.18 ] 토
토요일 아침은 늘 저에게 소중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정리하는 시간이라 그런가요. 말씀 요약정리가 마태복음(스탠리),요한복음(메튜헨리),고린도후서(박영선목사) 다 벌려 놓고 진도가 않나가네요. 이시간이 간절하고 감사한데 다른 일을 우선으로 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오랜 만에 집에 6명 식구가 가득찼습니다. 다들 늦잠을 자고 있네요.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은혜와 감사로 꽉찬 추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영광을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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