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ity of Bicycle/낙동강종주자전거길

낙동강 하굿둑에서 창녕함안보까지

Four Seasons Daddy 2021. 6. 30. 06:32

구간 : 낙동강 하굿둑에서 창녕 함안보까지 

부제 :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STR 부산역에서 을숙도로 양산을 창녕함안보까지 

기간 : 2021.06.24(목) ~ 25(금)

기행 :  올해 낙동강 완주를 목표하고 기회를 엿보다  6/24,25일 휴가를 내어 새벽에 출발을 하려고 예정했으나, 시간을 미루다가  오전 10시쯤 되서야 출발했다. 오늘은 특이하게 부산행 srt을 이용하여 낙동가 끝에서 부터 지난번 갔던 구미까지를 목표를 잡고 출발했다. 목표부터 무리인 것을 알고 있었다.

 

수서역에서 부산행SRT를 타러 가면서 내내  자전거를 태워주지 않을까 의문을 가지고 출발했다. 하지만 부딪쳐 보지 않으면 알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안되면 고속터미널로 가지뭐...)

수서역 가는 길은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서 그런지 흥미로웠다.

 

부산행 12:10분 출발

 

우여 곡절 끝에 천안아산까지는 입석이지만, 고객센터 확인 후  자전거 탑승을 허락 받고 12:10 출발 부산행 기차를 탈수 있었다.

 

최대한 승무원  앞바퀴를 조립하는데 너무도 친절하게  자전거를 잡아주고 너무 친절한 직원이여서 살짝 한컷 "감사합니다"

 

 

라이딩 전체 지도(원래는 구미까지목표였지만)



 

부산역은 3번째 방문이지만  이번에는 자건거를 타기 위해 처음으로 ...

 

부산에 오면  돼지국밥이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부산역 옆에서 (대건명가) 식사  맛있다 !!

 

4:00에 점심식사

 

낙동강 하굿독까지 가는 길은 험난했다.  터널을 2군데나 지나야 했다. 부산은 터널도 고개도 많다

 



 

 

드디어 낙동강하굿둑 도착  이제 시작 !!

 

양산물문화센터까지 가는 길에  10km 나무숲길 너무 멋진 길이였다.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 길도 평탄

 

양산으로 진입하니  벌써 노을이 진다

 

물금역 인근에  투헤븐호텔에서 하루 저녁 보내고  일찍(7:00)  출발했다.  덥기 전에 충분히 가자하는 마음으로

 

아침 일찍이라  아직은 덥지 않고  상쾌하게 출발

 

양산 물문화관 인증센터  도착

 

 

 

밀양을 거쳐서 창녕함안보로 출발

 

 

오전10시가 넘도록  음식점 한곳이 안보인다. 점점 지쳐간다.  히프가  자전거 안장 때문에 너무 아프다

 

드디어  11:00  되서야  카페에서  아주머니가 라면하나를 끓여주어  너무 맛나게 먹었다.  믹스커피로 한잔  감사합니다 

 

이쯤오니까  집에 갈생각 밖에 안든다. 

 

창녕함안보 인증센터 도착  (제일 가까운  버스터미널이 남지터미널  전화를 해보니  1:50분에 서울 남부터미널 직행버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금은 12:20분 서두르자

 

 

 

낙동강  완주는 실패지만  가을에 재도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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