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르나
Carmina Burana ~ O Fortuna | Carl Orff
1. 운명의 여신이여 달과 같이 변덕 많고 끊임 없이 차고 또 이울도다 못된 삶 내키는 대로 억눌렀다가 어루만지도다 가난도 권력도 얼음같이 녹이도다 2. 무섭고도 텅 빈 운명이여 구르는 바퀴여 사악한 마음 품었으니 부귀도 헛되고 언제나 무로 돌아가는것 그림자지고 베일에 가리운 너 나마저 손아귀에 넣는구나 3. 이제 내기로 나 네 악행에 벗은 등 이겨보려네 건강에서도 미덕에서도 운명은 나를 대적한다 등 떠밀리고 모욕당하며 늘 노예나 마찬가지 그러니 이 순간 주저함 없이 떨리는 현을 타라 운명이 강자를 넘어뜨리니 모든 이가 나와 함께 눈물 흘린다
'Familiar Classic Music > [음악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10.19 (금) Mozart Sonata No. 16 in C major KV 545 (0) | 2012.10.18 |
---|---|
2012.09.10 (월) Maksim Mrvica playing (0) | 2012.09.08 |
2012.06.04 (월) 드뷔시와 베토벤의 월광 (0) | 2012.06.02 |
2012.05.15 (화) Tchaikovsky's Andante Cantabile (0) | 2012.05.14 |
2012.04.16 (월) Valse Triste Op 44, Jean Sibelius (0) | 201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