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ay your Prayers/삶을 살아내는 기도

21년 10월 2주차

Four Seasons Daddy 2021. 10. 9. 10:56

[21.10.05] 화

 

  • 퇴직이 2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인생2막 설계가 아무리 머리를 짜도 잘 안됩니다. 목표를 세워도, 세우지 않아도, 계획을 해도, 않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도전, 용기, 열정, 패기, 목표, 등의 단어는 없어지고 감사, 기쁨, 평안이 우선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면서도 이래도 되는 건가 하는 마음이 앞서네요.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픈데 그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정확한 답을 주지도 않고, 순간 순간 결정합니다. 하나님과 동행을

 

 

 

 

 

 

 

[21.10.09] 토

 

  • 아내가 여의도에 큰 백화점이(더현대) 생겼다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난 안간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힐링될 것 같아서 혼자 갔다 온다고 했습니다. 나는 집에서 토요일 오전시간에 사색하며, 말씀묵상하고, 인생2막 설계하고자 하는데, 한 주간 답답했던 아내는 저와 함께 가고 싶지만, 이내 포기하고 혼자 갑니다. 그것도 미안합니다.  나는 아침에 일찍 오랜만에 Quiznos를 사와서 수민,수현이 먹이고, 또 학원까지 라이딩하고, 이제 좀 않아서 커피 한잔에, 말씀묵상, 등등을 하고싶어서 급히 들어왔는데, 아내는 벌써 화장을 끝내고 같이 백화점 가자고 합니다.  안간다고 하니까 말없이 혼자 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나요?  

 

  • 2주째  주간계획표만  만들고 있는데  속에 내용을 어떻게 채워야 할 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왜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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