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의 서론 Ⅱ - 14.02.07 금요 철야 예배 (시편 3:1-8)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나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내가 누워자고 깨었사오니,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l 이 시편 3편을 보면 그 앞에 표제어가 있습니다.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이다. 이 표제어는 그 시가 어떤 상황에서 기록이 되었는가 이것도 말하고 있고, 또 그 시의 저자가 누구인가 하는 것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시편 표제어를 안 읽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하지만 표제어도 역시 영감을 받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l 이 시편 3편은 언제 기록이 되었는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을 피해가지고 골짜기를 울며 맨발로 건너갈 때에 그 때 지은 시이다. 이 시편 3편의 저자가 누구인가하면 다윗이다 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이 시편이 150편이나 되는데 다윗이 지은시가 많습니다.
l 다윗이 지은시가 73편. 저자를 알수 없는 무명이 50개, 아삽이라는 사람 다윗시대의 성가대장 이었던 아삽이 지은 시가 73~83편까지 12개. 그리고 11개를 지은 사람이 있어요. 그게 고라자손. 고라의 후손. 모세에게 대항을 했다가 산채로 땅속으로 들어간 고라. 하나님이 그 고라의 후손들은 찬양하는 일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가 큰것이죠. 고라의 후손이 11편을 지었지요. 그리고 솔로몬은 잠언하고, 시편을 1005개나 지었지만, 솔로몬이 지은 1005개중에 2편밖에 안 나왔어요. 그러니 솔로몬이 지은시는 150편 가운데 2개. 그리고 모세의 시가 1개. 그리고 에단이라는 사람이 지은시가 1개. 그렇습니다.
l 다윗이 지은시가 73개, 저자 미상이 50개, 아삽의 시가 12개, 고라후손의 시가 11개. 솔로몬이 지은 것은 2개. 모세가 지은 것은 1개, 에단이 지은 것은 1개. 이렇게 해서 150개가 됩니다.
l 그런데 이 시편은 시라고만 생각하지만, 시편의 가치는 무궁해요. 시편의 가치는 기도와 예배할 때의 매뉴얼입니다. 기도를 잘 모르는 사람은 아 난 기도할 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하는 사람은 시편을 외워요. 시편을 외워가지고 그대로 하면 됩니다.
l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오. 반석이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피난처이시오니, 내가 여호와께 피하오니, 나를 살펴주시고, 구원해주옵소서. 시편에 있는 언어를 그대로 가지고 가서 사용하면 되요.
l 시편은 첫째로 용도가 뭐냐하면 예배와 기도의 매뉴얼이 된다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시편은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성도의 모든 체험들이 다 망라 되어있어요. 그러니 시편에는 크게 기뻐서 노래부르는 찬양도 있고, 구렁텅이에 빠져서 구렁텅이에서 건져달라는 간구도 있고, 그렇습니다 원수에게 뭘 쫓겨 달아 다니면서 살려 달라는 간구도 있고, 원수를 좀 혼내 달라는 기도도 있고, 별 기도가 다 있어요.
l 시편은 성도의 일상생활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체험들이 망라 되어있는 책이다. 그러니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은 고통을 당하는 시를 읽게 되면, 공감이 많이 오게 되고, 또 구렁텅이에 빠져있는 사람은 “하나님이여 나를 구덩이에서 건져내셔서 반석위에 세워달라고하는 시편을 읽으면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이고, 체험을 공감할수 있는 책이다 라는게 두 번째 책이고, 세 번째로 이 시편은 단순한 시가 아니고, 성경의 모든 교리들을 다 포함하고 있어요. 중요한 교리들은 시편에 다 들어있습니다.
l 마틴루터는 이 시편을 가지고, 성경속의 성경이라, 축약된 성경이라 말했어요. 모든 교리가 다 들어있어요. 특별히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해서는 마치 현장을 보고 있는 듯이 말하고 있는 게 시편 22편입니다. 시편22편은 그 십자가 골고다 언덕 바로 앞에서 기록한 것과 똑같아요.
l 한번 잠시 보도록할게요. 시편 22편 얼마나 똑같은가? 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또 6절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나를 보는자가 다 비웃으며, 입술을 비죽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저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며 건지실 걸 하나이다. 15절 내 심히 말라 질그릇 조각같고, 내 혀가 입술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쉼터에 두셨나이다. 18절 내 겉옷을 나르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뭐 이것은 시편 22편은 그대로 십자가 앞에서 현장을 보면서 기록한 것과 동일합니다.
l 완전히 똑같아요. 놀라운 말씀이죠. 이 시편은 교리 특별히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에 관한 예언을 다 품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루터가 시편을 가지고 성경속에 성경이라 이렇게 말했어요.
l 또 이 시편은 구약성경의 모든 역사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족장시대부터 시작해가지고, 애굽에서의 노예생활, 출애굽, 그리고 출애굽한 이후의 사사시대, 또 왕 시대, 포로기 시대, 포로 이후의 시대, 이러한 것들이 전부다 축약되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l 이 시편은 참으로 놀라운 책입니다. 그런데 이 시편에 관해서 지금까지 말해 드린 건, 지난시간에 말씀드린걸 간단하게 요약해드린것이에요.
l 시편은 표제어가 있고, 저자가 있고, 그리고 시편은 그 지니고 있는 가치가 있다 이런 것을 말씀드리는데, 서론적으로 시편에 관해서 3가지를 더 말씀드리려 합니다.
l 시편 150편은 하나의 통일된 책이에요. 누가복음 20장 42절을 보면, 시편에 다윗이 친히 말하였으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앞에 발등상으로 둘때까지 네 우편에 앉았으리라 하셨도다. 예수님이 친히 시편 110편 1절을 인용하신 말씀이에요. 시편을 가리켜 예수님이 BOOK OF 쌈스트. 단수로 말씀하셨어요.
l 시인들의 책이라. 시편은 150편의 책인데 한 권의 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편이 5권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시편 1편을 한번 보세요. 제 1권 이렇게 되어있고, 150편까지 몇 권까지 되어 있냐 하면 5권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시편이 다섯 권으로 나누어지는 기준이 무엇이냐? 기준이 무엇이냐하면, 각 권이 제일 마지막에 나타나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l 그것을 ‘doxology’ 라고 합니다. 이것은 영어인데, 헬라어는 doxa(영광)이라는 말과 logos(말씀)라는 말이 합쳐져가지고, doxology가 되는 것인데, 이것은 예배 끝에 부르는 송영입니다. 송영 혹은 영광의 찬가. doxology. 시편 150편이 다섯권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권의 맨 마지막 말씀이 무엇이냐하면, 바로 송영입니다.
l 그러니 제 1권은 1편부터 41편까지예요. 41편 끝을 가보세요. 13절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이것을 바로 송영 바로 Doxology라고 합니다. 또 2권은 42편부터 72편까지가 2권이에요. 그러면 72편 맨 끝으로 가보세요. 72편 19절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 지어다. 온땅에 그 영광이 충만할 지어다. 아멘 아멘. 이세의 아들 다윗의 기도가 피하다. 그러니깐 이것도 역시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이것을 뭐라고 하냐구요. 송영, 독솔로지.
l 3권은 73편부터 시작해서 89편까지 갑니다. 89편 마지막 52절을 읽어보면,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 지어다. 아멘 아멘. 역시 이것도 찬송의 노래 송영같은 것입니다.
l 제 4권은 90편부터 106편 까지인데, 106편 제일 마지막 구절 48절.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 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 지어다 할렐루야. 역시 이것이 또한 송영입니다. 영광의 찬가예요.
l 그리고 5권은 107편부터 150편까지겠죠. 150편인데 6절 마지막. 호흡이 있는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 지어다 할렐루야. 그러니깐 시편이 150편이지만, 한권의 책이지만, 1권부터 5권까지 나누어져 있는데, 그 각권이 나누어져 있는 기준이 무엇인가하면 doxology 곧 송영인것입니다. 송영이 있음으로 인하여 한권이 끝나고, 송영이 있으므로 한권이 끝난다는 얘기에요
l 시편이 전체가 몇편이라고요? 150편. 그러면 시편은 몇권으로 되어있습니까? 1권이지만 5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렇다면 다섯권을 나누는 기준이 무엇이라 했어요? 송영. 송영이 기준이라 그랬습니다.
l 여러분 그러면 성경에서 제일 가운데 있는 책이 무엇이에요. 우리 성경은 찬송까지 붙어있어가지고, 기준이 안맞습니다만, 만약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있다면, 가운데를 펴라 하면 시편이 나올테인데, 거기에서 가장 가운데를 피라고 하면 몇편이 나올까요? 118편이 나와요. 그러면 시편 모든 구절중에 가장 가운데에 있는 구절이 무엇인가? 물어보면, 시편 118편 8절이 나와요. 118편 8절. 그러면 118편 8절을 읽어보아요. 여호와께 피하니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음이요. 아 놀라운 말씀이죠. 그래서 시편은 150편이지만, 이것이 5권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맨 마지막 구절은 doxology 송영이 나오고 있다.
l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3편을 보면 괄호 치고 나오는 말이 있다. 그게 무슨말입니까? 셀라! 우리가 노래부르다가도 가끔 아싸라비아 이러는데, 셀라가 그런뜻인가요? 셀라는 무슨 뜻인가요? 시편 150편 가운데 71번 나오는게 셀라예요. 그러면 시편 3편에도 3번 나와요 2절뒤에도 셀라, 4절뒤에도 셀라, 8절뒤에도 셀라. 이 셀라가 무슨 뜻인가하면 이것은 2가지 이론이 있어요.
l 히브리어로 살라에서 왔다는 사람도 있고, 솔라에서 왔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히브리어는 원래 모음이 없습니다. 전부 자음이에요. 그러니깐 이 자음을 가지고, 이렇게 발음한다라고 교육을 받아서 발음을 하는것이에요. 그러니깐 히브리어로 자음으로는 살라나 솔라나 똑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쌀라는 쏠라라고 발음할 때는 의미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살라’라고 할 때에는 스탑의 의미로 잠시 쉬다는 의미이고, ‘솔라’ 라고 발음 할 때는 마음을 높이다, 소리를 높이다 이런 뜻인 것입니다. 그러니깐 ‘솔라’라고 발음할때는 오늘날 음악용어로 ‘포르테시모’이고, 아주 강하게 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셀라는 살라가 기원이라면 잠시 쉬어라 이런 뜻이 될 수도 있고, 솔라가 기원이라면 아주 강하게 읽어라 이런 뜻이 되는 것입니다.
l 이 두 가지를 결합해보면, 잠시 머물러서 마음을 높여 이 말씀을 묵상해보라 이런뜻으로 생각해 볼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 학자는 stop & think 머물러서 생각해라. 잠시 여기 머물러서 생각해보라 이런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 말씀은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보고 , 이 말씀은 그냥 건성건성 넘어가지말고 무시하지 말고, 이 말씀은 잠시 쉬고 해서 잠시 이 말씀에 주목해봐라 그런 말씀이에요.
l 시편 3편1-2절에 다윗이 압살롬에게 쫓겨가면서, 자기아들에게 쫓겨가는 것이에요. 자기 아들이 자기 아버지 후궁 10명을 백주에 겁탈을 하고, 자기 아버지의 후궁을 겁탈했다는 것이에요 이 압살롬이. 이름은 아주 좋은 이름이에요. 샬롬. 샬롬의 아버지에요. 아브와 살롬. 히브리어로 아브는 아버지이고, 샬롬은 평화 아닙니까? 히브리어로 인사는 그냥 유대인들 만나면 샬롬 샬롬 하면 되요. 이게 평강의 인사인 것입니다.
l 압살롬. 평화의 아들이라는 이름을 가진 압살롬이가 자기 아버지를 반란을 일으키고, 아버지 후궁을 백주에 10명이나 겁탈을 하고, 아버지를 맨발로 울며 기드온 골짜기를 도망가게 만들고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압살롬은 결국은 치렁치렁한 머리가 말타고 가다가 나무에 걸려가지고 요압장군에게 심장이 찔려 죽고마는 이런 비참한 결과를 맞은 사람이 압살롬입니다.
l 다윗이 압살롬을 쫓겨가면서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그리고 2절 많은 사람이 있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 하나이다.
l “야 저 다윗왕 꼴봐라” , “야 저거 쫓겨가는구나 자기 아들에게 쫓겨가면서 하나님에게 도움받지 못하는구나” “하나님에게 도움을 못받는 구나” 그런데 시편기자는 셀라! 과연 다윗이 하나님에게 도움을 얻는지 얻지 못하는지 잠시 중지하고 주목하여 보라 라는 의미에요
l 그런데 3-4절.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 성산에서 응답하시는 도다 셀라. 다윗이 하나님앞에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그리고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고 말한 많은 사람들이 다 거짓말이 되었도다. 이것을 주목하여 보라는 것입니다.
l 셀라는 무슨뜻이냐고요? stop & think 머물러서 생각해보라.
l 그다음에 이 시편을 보면 이 히브리인들의 시는 특징이 뭐인고 하면은 병행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대구법이라고도 하고, parallelism이에요. 이 병행법도 동일한 걸 병행할 수도 있고, 반대되는 것을 병행하는 수도 있고, 의미가 강화되면서 병행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l 예를 들면 모세의 시가 한편있다고 했죠? 그게 시편 90편이에요. 90편 15-16절. 우리를 곤고케 하시는 날수대로 우리의 화를 당한 연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심이여,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l 여기보면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 우리의 화를 당한 ‘연수’대로, 곤고케 한 것이 화를 당한 것이고, 날수가 연수인 것이죠. 똑같은 것이 반복되면서 병행해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주의 영광을 저희자손에게. 이것 역시 똑같은 것들이 반복되어서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병행법(repeative paralleism)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내용을 가진 간구가 반복되면서 병행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죠.
l 우리 나라의 시도, 이런 병행법을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상상적인 병행법도 있어요. 의미가 더 강화됩니다. 예를 들면 시편 110편에도 10절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의미가 강화되면서 병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l 29편을 봐 보시죠. 29편 1-2절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 지어다. 이게 이제 돌리고, 돌리고, 돌리다.
l 이런 말씀이 계속 나오는데, asklive to 하나님 아버지께 1절에 영광과 능력을 돌릴찌어다. 2절에 여호와의 능력에 합당한 영광을 돌릴찌어다. 그리고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 지어다. 의미가 강화되면서 병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상상적 병행법(mountin parallism) 이라고 합니다.
l 의미가 더욱 강화되면서 병행되는 것입니다. 또, 반면에 의미가 완전히 다르면서, 대조적으로 병행되는 것도 있어요. 시편 1편 6절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의인의 길은 악인의 길은, 이게 반대되는 의미인데, 병행해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죠.
l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다 보고계시다는 것이에요. 인정해 주셔. 의인의 길은 여호와 하나님의 watchs over. 위에서 다 지켜보고 계신다. 그러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이 대조적으로 병행되어있습니다. 그러니 이 시편은 150편의 내용을 한마디로 딱 줄이면, 의인의 길과 익인의 길이에요. 악인의 길은 망하는 길이고,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보시고, 축복하시는 길이다 라는 것이다.
l 시편 전체에서 중요한 내용이 병행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시편 150편 전체를 제가 오늘 간단하게 서론적으로 말씀을 드렸고, 다음 주에 한번 더 서론을 말씀드리고 그리고 1편부터 쭉 시편을 생각해보려하는데, 이 시편은 아주 암송하고 암송해도 좋은 말씀입니다. 시편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차이가 있습니다. 시편을 공부하고 읽으면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지게 되어있어요.
l 아이고 나는 기도를 할줄 몰라 이러는 사람은 시편을 읽고 그렇습니다. 아멘. 아닌데요 내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 나는 이 생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 나는 이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러면 기도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l 예를 들어 시편 1편을 읽어도,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않게 되며, 라는 말씀을 읽고, 아 그렇습니다. 하나님 나는 악인의 꾀를 쫓지 않고 복있는 사람이 되게 하여주십시오. 또 복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라는 말씀을 읽고, “아이고 하나님 나는 죄인의 길에 들어설 때가 있습니다. 서지 않게 해주세요.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게 하지 아니하고, 근데 나는 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l 이러면서 얼마든지 말씀에 따라서 기도를 할수 있는 것이에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아이고 하나님 제가 하나님 말씀을 읽어 본지 몇주가 되었네요 주야로 묵상하라 하셨는데 낮에도 않읽고, 밤에도 않읽고 하니, 내가 문제입니다. 율법을 가까이 할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l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아 내 인생이 왜 형통하지 않은가 했더니,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내가 이제부터 말씀을 묵상하고 가까이 하겠으니, 내 인생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 물댄동산처럼 될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l 그리고 이런 기도는 말씀에 근거한 기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대로 다 들어주시고, 응답하시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시편이 너무나 유익한 것입니다. 읽고 공부하고, 시편대로 기도하고 찬양하고 이렇게 하면, 우리의 영성이 깨끗해 지는 것이에요.
l 오늘날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한다고 영성이 지저분한 아주 이상한 신비주의, 영적으로 이상한 신비주의에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신기하기는 한데 영적으로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에요. 악령의 세계에 접하고,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l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말씀대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이렇게 하면, 우리의 영이 정결해지고 깨끗해지고, 힘을 얻게 되고, 그리고 시편은 우리인생에 성도의 삶에 일어나는 가능한 대부분의 체험이 다 들어있어요. 그렇기에 때문에 어려울 때는 위로를 받을수 있고, 기쁠 때는 함께 기쁨을 나눌 수가 있고, 이렇게 해서 시편은 우리 영혼에 큰 유익을 주는 보고인 것입니다.
l 성경속에 성경이요. 요약된 성경이요. 시편은 영혼의 보물인 것입니다. 시편을 사랑하시고, 쭉 읽으시고, 시편의 말씀을 암송하시고, 그래서 우리 영혼이 살찌는 계절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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