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하는 딸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는 너희에게 이렇게 축하편지를 쓰고 있으니 참으로 감사할 일이 많구나
먼저 너가 아빠의 딸로 태어나 준게 감사하고, 지금껏 건강하게 그리고 예쁘게 자라준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 피아노연습 열심히 해서 매일 아빠에게 듣는 기쁨을 주는것
매일 아빠를 기다려 주는 것, 몇 일 전에는 아빠 출근할때 안아주면서 힘나게 해준거,
아빠가 음악들을때 함께 감상하면서 토론하는 거 .......생각해보면
100가지도 넘는 것 같아
아빠가 너희에게 가끔 너희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물어보는거는 너희가 아빠의 소망이 되서 인가봐
너희가 의사나, 판검사,선생님 등 훌륭한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지만, 아빠가 더욱 바라는 것은 너희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하는 것이란다. 그래야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겨낼수 있을 테니까
마지막으로 아빠가 너희에게 바라는 점 몇가지 만 부탁하고 편지를 줄일께 아빠가 토요일날 하고 주일날
아침에 주는 추어탕을 잘 먹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키도 몸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아빠가 사랑하는 너의 엄마 말씀 잘 듣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다음에 또 편지할때까지
안녕 ㅋㅋ
2013.05.01에 사랑하는 아빠가
(2007년 5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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