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rity of Bicycle 36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구간 : 제주 환상자전거길 3박4일간의 종주 부제 : 16년만에 꿈을 이루다 (안산공과대 10단계코스에서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기간 : 2021.08.29(일) ~ 9월1일(수) 3박4일 건우가 초등학교 입학전에 자전거 타러 안산공과대학에 가서 내가 정한 10단계코스를 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빨리 커서 아빠랑 라이딩하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이 있었는데, 16년 만에 제주도 환상자전거길에 나설 수 있었다. 원래는 8/23(월) ~ 8/26(수) 일정으로 제주행 티켓팅까지 마쳤는데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취소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다시 일정을 잡았다. 8/29일 오후 드디어 출발 제주공항에서 숙소로 이동 자전거로 13분소요 즐겁게 출발과 동시에 커다란 총소리와 함께 자전거 펑크 난감 결국..

낙동강 하굿둑에서 창녕함안보까지

구간 : 낙동강 하굿둑에서 창녕 함안보까지 부제 : 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STR 부산역에서 을숙도로 양산을 창녕함안보까지 기간 : 2021.06.24(목) ~ 25(금) 기행 : 올해 낙동강 완주를 목표하고 기회를 엿보다 6/24,25일 휴가를 내어 새벽에 출발을 하려고 예정했으나, 시간을 미루다가 오전 10시쯤 되서야 출발했다. 오늘은 특이하게 부산행 srt을 이용하여 낙동가 끝에서 부터 지난번 갔던 구미까지를 목표를 잡고 출발했다. 목표부터 무리인 것을 알고 있었다. 수서역에서 부산행SRT를 타러 가면서 내내 자전거를 태워주지 않을까 의문을 가지고 출발했다. 하지만 부딪쳐 보지 않으면 알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안되면 고속터미널로 가지뭐...) 수서역 가는 길은 처음으로 가는 길이라서 그런..

점촌부터 낙동강 종주시작 구미까지

2년 후 미국횡단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에 하루에 얼마나 가는지 해보자 하고 지난번 점촌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구미에서 끝났네요 최소 150km 가려고 했는데 총 90km 갔네요 빨간불 들어 왔습니다. 부제 퇴직 후 미국횡단 준비를 위한 여행, 적신호 기간 2020.06.05(금)화) 기행 : 지난번 점촌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려면 동서울에서 2시간 그래서 새벽 6:00 첫차를 타러 동서울로 출발했다. 기행 : 8:00 어김없이 지난번 점촌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그리고 라이딩시작 9:00 낙동강 7백리길 10:00 상주보에서 11:00 잠간 휴식 빨기바나나쥬스 12:00 다시 라이딩 13:30 낙단보인근 식당에서 식사 후 다시 출발 구미보까지 16:00 구미보에서 오늘의 라이딩 종료결정 해볕이 내리 쬘때..

문경새재길 충주탄금대에서 문경불정역을지나 점촌까지

구간 새재자전거길 충주탄금대에서 문경불정역을지나 점촌까지 부제 영국 런던여행을 대신한 새재자전거길 여행 기간 2019.12.02(월) ~ 03(화) 기행 : 영국에 가서 브롬톤자전거를 사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새재자전거길에 올랐다.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실어주지 않을 줄 알고 가방까지 준비 했는데, 사실 필요없었다. 나중에 외국 갈때를 대비하여 경험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아내한테는 부산까지 갈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금요일 쯤 올라올께 하고 출발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새재길은 갔다가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출발했다. 09:30 동서울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2시간 동안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내리자 마자 분리된 자전거를 가방에서 꺼내어 조립하기 시작했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관심을 보이며, ..

남한강 7구간 비내섬에서 중앙탑면사무소지

구간 남한강 7 구간 비내섬에서 중앙면사무소까지 부제 왜 멀리까지 와서 이곳에서 자전거를 탈까? 기간 2016.05.21(토) 기행 5시반에 출발해서 지난번 갔던 비내섬에 도착하니 7시10분즘 되었을까 탄금대방면로 얼만큼 가야할지 정하지 않고(약 2시간만 타자)출발했다 07:10 잠시동안 시멘트 자전거길을 달리니 조금 불편하였는데 조금안가서 잘 포장된 아스팔드길을 만나게 되었다. 왜 일부구간이 포장이 안되었는지 머리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으나 이내 잊고 달렸다. 달리는 도중에 하얀 백조 여러마리가 날개를 넗게 펼치고 바람을 타고 남한강 물가로 내려앉았고, 그 모습이 멋있어서 가던길을 잠시 멈추고 사진한장 찍었다. 조금있다고 검정백조와 하얀백조가 동시에 날아가는 모습도 보았다. 08:15 달기고 있는데..

남한강 6구간 강천섬에서 비내섬까지

구간 남한강 6구간 강천섬에서 비내섬까지 부제 두 아들과의 멋진 자전거여행 기간 2016.05.5(목) 기행 두 아들과의 자전거여행이라 피곤한 몸이지만 5시반에 거뜬히 일어났다. 좀더 일찍 출발하려했으나 6시쯤 건우,승우와 함께 소중한 여행을 시작했다. 네비가 강북강변을 통한 양평쪽으로 안내를해서 비내섬 도착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라고 했는데 3시간이나 걸려 (잊고싶다) 비내섬에 도착했다. (건우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한다. 많이 허술한 아빠의 약점을 간파하고 이모저모로 아빠를 도울 방법을 많이 생각하고 왔다. 쵸코렛, 아빠속옷, 그리고 자전거 가방에 넣을 품목까지도…) 09:30 오늘은 좀 장시간 자전거를 탈걸 대비에서 비내섬에서 라면한그릇을 먹고가기로 했다. 식사 후 바로 출발하였다. 지난번 강천..

남한강 5구간 여주보에서 강천섬까지

구간 남한강 5구간 여주보에서 강천섬까지 부제 남한강 참 멋지다 기간 2016.04.16(토) 기행 지난번 봐 두었던 여주보 주차장에 도착하니 6:50분이였다. 오늘도 역시 김밥한줄에 우유를 먹으며 여기까지 왔다. 오는도중에 비닐을 펼쳐놓은 듯 잔잔한 남한강이 눈에 들어 왔다. . 06:55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하니 새벽바람이 아직도 차가왔지만 봄 향기 그득한 자전기 길이 펼쳐졌다. 바로 옆 남한강에는 오리가 여러마리 헤엄을 치고 다니며, 자기들끼지 자리차지를 하곤하는 장면을 보았고, 새소리들이 내 귀가를 즐겁게 해주었다. 조금을 달리다 보니 벌써 강천보에 도착했다. 10km의 짧은거리라 조금더 가기로 했다. . 07:30 강천보 다리를 건너서 계속달리다 보니 강천섬이라는 곳에 캠핑장이 있었다. 차를 ..

남한강 4구간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

구간 남한강 4구간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 부제 비가 오는 가운데 솔로비행 기간 2016.04.13(수) 기행 잠이 깨어 보니 3시 11분이였다. 조금 더 잠을 청했지만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곧바로 일어나서 자기 전에 챙겨놓았던 옷을 가지고 거실로 나와서 옷을 입었는데도 4시가 안되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4시가 조금 넘어 현관문을 나섰더니 어제저녁 큰아들 건우가 아빠를 위해 자전거에 공기를 충분이 넣고 현관문 앞으로 가져놓았다. 듬직한 나의 큰아들. 지난번 처럼 김밥집에 들러 김밥한줄 바나나우유를 사러갔더니 김밥집에 아직장사를 안한다해서 그냥 편의점에서 우유와 김밥을 사서 출발하여 목표한 이포보 캠핑 주차장에 도착한건 5시30분경으로 아직 어둡고 인적이없어 무서운 생각까지 들었다. 05:40 본격적인 라..

남한강 3구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포보까지

구간 남한강 3구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포보까지 부제 큰아들과의 특별한 여행 기간 2015.10.17(토) 기행 자전거를 타러 간다는 설레임으로 4시부터 몇 번을 잠에서 깨었는데 늦잠꾸러기 큰아들 건우도 4시 반에 눈이 떠졌다고 한다. 5:30분에 자동차에 자전거 두 대를 싣고 김밥2줄과 바나나우유 2개를 사고서 목표한 양평군립미술관으로 출발하였다. 오래간만에 건우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가서 그런지 금방 도착했다. 06:30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하였는데 안개 주위보가 발령될 만큼 안개와 서늘한 기분은 더욱 라이딩을 즐겁게 해 주웠다. 풍경과 기분이 너무 좋고 동행한 큰아들이 듬직하고 멋진놈으로 성장해주어서 감사했다. 07:30 이포보로 가는 중간에 한적한 마을에 들어서자 꿩 한마리가 죽어 있고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