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tation on Bible/Corinthians 2(고린도후서)

고린도후서 - 박영선 - 제9장

Four Seasons Daddy 2021. 12. 22. 08:41

 

(고후 9:1 ~ 15)  


참여를 통한 기쁨의 확인 

 그리스에 윗쪽 지방을 마케도니아라 하고 아랫 지방을 아가야라고 합니다. 초대교회 당시의 이름은 고린도교회는 그 아가야에 있습니다.그런데 이 고린도 교회가 예루살렘의 기근을 당한 성도들에게 헌금을 하기로 했다 라는 사실을 그 위에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얘기해 가지고 여러 교회들이 이일에 참여하기로 하고, 고린도교회가 이런 좋은 일을 했는데, 우리도 하자

 그렇게 작정을 했고 또 바울 사도도 고린도교회의 결심과 헌신을 위하여 가서 실컷 자랑을 했는데, 너희가 준비가 안되고 우리가 자랑한 것이 헛된 것이 될 것 같은 걱정이 든다. 실제로 헌금 준비가 잘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 저희가 하는 일에 하나님의 복 주실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라 이렇게 9장 전체를 할애하여 헌금을 독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러나 이 장에서 너희가 약속을 지켜라 나를 망신시키지 마라. 내 기대에 어긋나지 마라. 그런 너희가 자라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고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이다. 이런 얘기들이 잘못 읽으면 약속한 헌금을 꼭 내라.이렇게 보입니다.

 그러나 이 구장의 헌금에 대한 독려는 아주 깊은 사도바울의 신앙의 경지를 보여주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가지신 그 진심에 대한 살아있는 증거로써 대단히 유익합니다.

 고후1장24절

 나는 너희 믿음을 주관 하려 하지 않는다. 나는 기쁨으로 돕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이 시작부터 있었던 고린도 교회가 바울에게 가졌던 어떤 섭섭함 어떤 불만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를 보내면서 저들에게 내놓은 자신의 지위 자신의 진심에 관한 해명입니다.

 나는 너희에게 강제력을 행사하거나 우월감을 가지고 너희를 가르치려고 드는 것이 아니라 나는 너희를 섬기려 할 뿐이다. 나는 너희에게 그런 식의 폭력이나 권력을 휘둘러 내 주장을 관철하려는 사람이 아니다.

 고후4장5절

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나는 너희의 종이다.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있지 나는 너희의 상전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 이런 얘기들은 다 왜 등장 할까요?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그런 낮아짐과 양보하는 말들은 뭣 땜에 이런 성경의 중요한 자기 고백으로 등장하는 것일까요

 빌 4장10절

 사도바울의 내게 능력 주신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여기에 선언은 이중적인 이해를 가능케합니다. 자존심을 세우는 건지, 아니면 도움을 준 교회에게 쌀쌀맞은 답신을 보냈는가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 바울의 의도는 이것 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일에 참여해서 고맙다는 것이지 내 필요를 채워 준 것은 그 다음 문제다.도움이 돼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일에 하나님의 섬김과 격려와 기쁨을 나누는 일에 참여해서 내가 고맙다고 하는 것이다.그런 뜻입니다.

 이 말은 사도 바울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증언이 되지요 내가 너희에게 주관하는 상전이 되려는 것이 아니고, 나는 너희의 종이다.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한 약속을 헌금을 꼭 준비해서 약속을 지키라고 하는 것은 헌금의 중요성이 아니라 너희가 이 기쁜 일에 참여하여 그 기쁨을 너희 스스로 확인해 보고를 바란다 이런 뜻입니다.

 너희 한번 해봐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 누구를 돕는 일이 얼마나 굉장한 기쁨인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시는 어떤 중요한 성품인지 너희가 그 기쁨에 참여해 봐라. 너 이거 실패하지 마라 이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 빌 1:20

 예수의 성육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체면을 세우거나 자존심을 살리는 일이 아니라 우리의 기쁨과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이 양보하시고, 섬기시고, 인내하시고, 기뻐하신 하나님의 자기증명입니다. 

 자신의 정체성의 성실함입니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얘기함으로써 우리는 모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예수 믿는 다는 뜻이 그의 생애와 인생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현되어야 하는지 도전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 우리는 사도바울이 이런 면에서 내가 너희를 주관 하려는 것이 아니라 너희 기쁨을 돕기 위해서다 라는 말이 고린도후서 11장에는 이런 식으로 소개됩니다.

 고후11:22 ~ 33

 사도바울이 자신의 사도직을 설명하는,변명하는 이 고린도후서11장 이 얘기는 너무 놀랍습니다.내가 어떻게 사기꾼이겠느냐, 내가 어떻게 거짓교사이겠느냐 사기꾼이고 거짓교사라면 어떤 유익을 얻기 위해서 그럴 거 아니냐 나 한테 유익을 얻고 보상을 받을 일이 뭐가 있었느냐

 40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고 3번 태장으로 맞고 돌로 맞고 여러 번 여행의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을 당하고, 굶고 춥고 헐 벋었던 일들에서 더 주려고, 내가 살아서 너희의 기쁨이 되고 싶고 너희의 자랑의 일조를 하고 싶다.

 이렇게 말하는 사도 바울의 자신에 대한 설명은 그것으로 무슨 유익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예수안에서 보이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당신의 영광을 잠시 감추이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우리 안에 찾아 오사 우리의 못난 자리에 오사 우리를 끌어 안으신 것 같이 

 사도 바울이 자신의 행복을 자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가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예수안에서 무엇을 했으며 그것이 구체적으로 인생과 현장 속에서 어떻게 드러나야 되는가를 자기도 증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28절 29절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이게 사랑이지요 

 사랑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환상이 아닙니다. 그 대상을 갖고 있고 그 대상을 위하여 애가 타는 겁니다. 애가 타는 것은 말로 해서 책임을 면하지 않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지요

 그것이 예수입니다. 예수가 오신 이유이고 목적이고 우리에게 행하셔서 우리 모두를 죄와 수치에서 불러내어 의와 진리와 영광과 자랑으로 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미 이루신 것입니다.

 선교를 해야되고, 봉사를 해야되고가 아니고 각각의 자기인생을 십자가로 중생한 부활생명을 가진 자로서의 하나님의 예수안에서 요구하신 영광을 증언해야 되는 것입니다.

 십자가 사건의 그대로 들어 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죽어야 되는데 대신 죽으신 거 아닙니까 우리를 살리시려고,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지시는 영원한 목적입니다.

 우리가 매일을 살듯이 생각하지 않았을 때도 시간이 흐르듯이 하나님이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바로 이 하나님. 모세는 출애굽과 광야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죠. 하나님의 백성을 진멸하시면 나도 그들과 함께 죽겠습니다.

 사도바울도 그렇게 합니다. 로마서9장에서 자기 백성에 대하여 이렇게 확신합니다. 내마음에 한가지 소원이 있다 내 동족 내 혈육 내 백성을 구원해 내는 일이라면 내가 저주를 받아 예수에게서 끊어져도 좋다.

 우리는 그렇게 말 못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렇게 한 거 아닌가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우리 편을 드시기 위하여 하나님과 끊어 지시는 자리까지 가죠

 이 것을 치열함이나 지극함이라는 명분으로 이해하지 마시고, 천지를 지으시고 우리를 만드시고 그의 영광과 주시고 싶은 복을 사랑이라는 정열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역사속에서 지금도 그리고 영원토록 가지신 뜻입니다.

 그것을 이해한 사람들 알게 된 사람들의 증언들이 그 중에 대표적인 사도인 바울이 여기에 등장한 거죠 여러분 헌금해라  그 기쁨에 참여해라 그 영광에 참여해라 그런 얘기입니다.

 헌금하는 거 어렵습니다. 아깝습니다. 하나님이 복은 요만큼 주시고 헌금은 많이 내라 그러싶니다. 정말이요, 하나님이 더 많이 하셨지요 우린 다른 걸로 갚을 길이 없습니다.

 그러나 우리 신앙의 현실은 우리가 아직 어려서 그걸 감사하고 그걸 놀라워하고 감동스러워 하지 않습니다. 그 기간이 일을 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그 일에 메인 자들이 이렇게 죽을 고생을 하는 겁니다.

 내가 애타하고 내가 너희들에게 실수한, 실패한 얘기를 들을 때마다. 목이 맨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바울이라는 사람의 어떤 위대함을 만들며 동시에 우리에게 그 가능성을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니까라는 핑계를 막아서는 것입니다.

 바울도 했어 너도 할 수 있어 바울은 훨씬 나쁜 경력을 가지 전과자야 그러나 너는 그것 보다는 낫잖아 이렇게 우리에게 격려하는 겁니다.할 수 있습니다. 위대한 것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앞에 서라는 것이죠가족 앞에서고, 성경이 우리에게 하는 격려입니다. 

 사도바울이 그의 전 생애에 걸쳐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습니까 바울의 인생을 우리가 성경에 있는 증언대로 이해하려면 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앞 뒤가 맞지 않습니다.

 십자가를 기준으로 해서 우리는 세계관 인생관 가치 의미 그 현실 이런 이해가 완전히 변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것이지요. 

 사랑은 하는 것 입니다. 받기 보다 주는 것입니다. 그것에 참여하는 것은 인간이 가지는 어떤 행복도 견줄 수 없는 대단한 행복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고 베푼 것이며 세상은 만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 겸손은 자기가 죄인이라는 걸 알지 못하면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겸손은 다 교만의 거짓말입니다. 겸손은 넉넉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들보다 더 못한 사람이다 라는 경험 속에서 나옵니다.

 우리 신앙인들이 하는 많은 원망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내가 잘하고 싶은데 하나님이 편 들이 않습니다. 건강이, 경제적인 이유가, 혹은 다른 이유들 때문에 제가 못합니다. 형편을 편하게 해주시면 저도 마음껏 섬기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십자가를 모르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일하심은 낮아지면 낮아지는 만큼 깊이가 생기고 흔들리면 흔들리는 넓이 만큼 폭이 생기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시는 놀라움입니다. 그것은 창조와 부활의 능력입니다.

 시편 90편 유진피터슨

 모세는 위대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게 된거죠 그가 백성들 때문에 성질한번 부렸다가 가나안에 못들어가게 된 것이 벌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죠. 밎습니다. 저는 이들과 함께 운명을 같이해야 됩니다.고맙습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 여러분 이 시대를 살면서 여러분 감사할 일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원망과 불안 밖에 없지 않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달라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는 이 사회의 어떤 불안 어떤 두려움 어떤 걱정들 그것 보다 큰 세계 큰 힘, 큰 약속 이 세상은 만들어 낼 수 없는 가치와 소망과 운명과 그리고 명예에 관한 약속들을 성경이 하는 것이고 우리 인생의 적용하라는 초대를 받는 것입니다.

 그런 위대한 신앙이 여러분 안에 허락되어 있습니다. 힘내셔서 다른 사람의 간증을 듣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그 인생을 살아내는 멋진 여러분 각각의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