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시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는고(셀라)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셀라)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피영민목사 [시편 강해] 6 곤란중에 너그러우신 하나님(시편 4:1~8)
내 마음에 두신 기쁨 (시 4:1-8)_아침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161104
피영민목사 [시편 강해] 6 곤란중에 너그러우신 하나님(시편 4:1~8)
l 시편 3편과 4편은 같은 상황에서 같은 사람이 지은 것입니다. 시편 3편도 다윗의 시이고, 시편 4편도 다윗의 시입니다. 시편 3편도 다윗이 그 아들 압살롬에게 피할때에 지은 시이고, 시편 4편도 역시 다윗이 아들 압살롬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자기 후궁 열명을 백주에 겁탈당하고 이럴때에 지은 시입니다. 배경이 같은 시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그런데 시편 3편은 5절에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라.3편은 누워 자고 깨어서 부르는 노래이고, 4편은 4편 8절을 보면,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그랬으니깐 시편 3편은 누워자고 깨어서 부르는 노래니깐 아침노래이고, 4편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라. 하였으니 저녁노래라. 그래서 똑같은 상황인데 시편 3편은 아침에 부르는 노래이고, 시편 4편은 저녁에 부르는 노래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l 시편 여기 시편4편도 역시 압살롬, 다윗의 아들인 압살롬이 반역을 할 때에 지은 시라 하는 것은 몇구절을 보면 알 수 있어요? 4편 2절을 보니깐 인생들아 어느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다윗이요. 내 영광을 바꾸어서 수치가 되게 만드느냐. 그리고 어느때까지 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겠느냐? 어느때까지 너희가 속아서 거짓된 것을 구하겠느냐? 거짓된 신을 추구하겠느냐? 이런 것이죠. 이것이 다 압살롬의 반역을 향한 다윗의 말입니다.
l 그리고 4절에 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자리에 누워서 너희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범죄하지 말고 잠잠하라. 그리고 5절에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제사를 드리려면 위선적 제사를 드리지 말고, 의의 제사를 드리라.
l 압살롬은 얼굴이 아주 잘생긴 아들이었어요. 압살롬은 이스라엘 미남중에 미남이었다. 또 머리카락은 치렁치렁 해가지고, 압살롬이 바로 그런사람이었다는 것이에요.
l 머리 끝까지 흠이 없고, 머리카락이 아름답고, 그런데 이 압살롬이는 자기의 누이 다말과 이복형 암논이 자기 어머니와 같은 다말을 겁탈한 사건으로 인해서 그리고 아버지를 피해있다가, 아버지가 요압장군의 여러 가지 중간에서 하는 말에 의해서 압살롬이 다시 돌아오게 되었어요.
l 그런데 이 압살롬은 결국은 아버지를 반역을 한 것입니다. 반역을 4년동안 준비를 해요. 아버지에게 재판받으러 오는 사람들을 중간에서 딱 가로채가지고 야 너희 사건을 우리 아버지가 제대로 재판해주냐? 잘 안해주지? 내가 왕이되면 너희들 억울한 것을 다 풀어주겠다. 아주 백성들의 마음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l 백성들의 마음을 4년동안 싹 도적질해서 자기 인기를 딱 올려놓고서는 그러고는 사무엘하 15장 7-8절을 보면 압살롬이가 어느날 아버지 다윗왕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으니, 헤브론에 가서 서원을 이루게 해주십시오. 헤브론에 가서. 헤브론은 예루살렘에서 밑으로 30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것입니다. 헤브론에가서 서원을 이루게 해달라 이래놓고서는 뜻도모르는 사람 멋도 모르고 쫓아다니는 사람 200명을 데리고 자기가 왕이라고 선언을 하고 반역을 한것입니다.
l 하나님께 서원한 제사가 있으니, 헤브론으로 가서 제사를 드려야 되겠다 하고 내려가서는 반역을 했습니다. 이 압살롬은 위선적인 제사를 드린 사람이었다는 것이죠. 다윗이 하나님께 서원한 걸 가지고, 제사를 드리려면 그렇게 위선적인 제사를 드리지 말고, 의의 제사를 드려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l 시편 4편도 역시 아들 압살롬에게 다윗이 왕위에서 쫓겨나고, 헤브론 골짜기를 울면서 맨발로 걸어가고, 자기를 추종하는 소수의 사람들만 데리고, 피난을 할때에 지은 시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곤란하겠어요. 남도 아니고, 자기 자식에게 쫓겨나는 비참한 신세. 신발 신을 겨를도 없어가지고 맨발로 가는 그런 비참한 신세가 되었으니, 얼마나 곤란합니까?
l 시편 4편1절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다윗이 지금 곤란에 빠진 것이에요. 여러분 곤란에 빠진 분 계십니까? 우리 성도들은 곤란에 빠질 때에 하나님이 시편 4편을 통해서 다윗을 3가지로 도와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런 도움이 곤란에 빠진 성도들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 첫째 도움은 1절이에요. [곤란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이 너그럽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곤란 중에도 너그럽게 하셨다. 너그럽게 하셨다는 것은 영어성경에는 뭐라고 되어있냐하면 [지경을 넓혀주셨다.] 곤란중에도 enlarged! 나를 큰 사람으로 만들어주셨다.
l 곤란중에 나를 너그럽게 해주셨다. 나를 곤란 중에도 큰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셨다. 사람은 조금 어려움을 겪어야 큰사람이 됩니다. 아주 어려운 것 하나도 없이 온실속에서 자라면, 큰 인물 되기 어려운 것이죠.
l 하나님이 곤란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다. 나를 enlarged 큰 인물이 되게 하셨다. 내 지경을 넓혀주셨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이 우리 성도들에게 곤란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의 갖가지 지경을 넓혀주기 위함인줄로 믿습니다.
l 고로 어떤 지경을 넓혀주셨나? 세가지를 넓혀주셨는데, 첫째는 다윗의 이해심의 지경을 넓혀주셨어요. 사무엘하 12장 10절에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왕에게 하나님의 징계가 떨어집니다. 다윗왕이 밧세바와 간음을 하고, 그 남편 헷사람 우리아를 전쟁에 보내서 간접적으로 살인을 하고 나서, 하나님이 징계가 내려왔습니다.
l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나단 선지자의 말이에요.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다윗은 자기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가 칼이 네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징계가 이런 식으로 오는구나 하는 것을 비로소 깨닫게 된 것입니다.
l 다윗은 곤란을 당하면서도, 아!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고, 하나님은 권징의 말씀을 이런 방식으로 시련하고 계시는 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아들 압살롬에 대한 미움보다도, 자신을 말씀대로 권징하시는 것을 바라보게 된것이에요.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이해심이 넓어지게 된것입니다.
l 2번째로는 하나님을 향해서 순종이 넓어지게 되었어요. 순종하는 게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고난 중에도 분노를 하거나, 쓴 뿌리를 품고 있지 않은 걸 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 성질 내지 않는다 이거예요. 자기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대가는 이것은 내가 마땅히 받아야 된다 하고 기꺼이 받고 있다는 것이에요.
l 사무엘하 16장 10-12절에 다윗이 도망하고 있을 때에 사울 집안의 족속 중에 하나 시므이라고 하는 사울 집안의 한 사람이요. 다윗을 저주합니다. 피를 흘린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무슨 저주도 이렇게 박자를 맞춰서 잘맞춰. 피를 흘린자여! 비루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l 다윗의 심복중에 아비새가 왕이여! 저 죽은 개같은 자가 왕을 저주하고 있는데 머리를 딱 베가지고 올까요? 다윗왕이 그러지마라! 저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저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느냐? 할자가 있겠느냐? 혹시 그 저주가 나에게 여호와께서 내게 선으로 갚아주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이러고서는 시므이가 저주를 해도 거기에 대해서 화를 내지 않습니다. 분노하지 않아요.
l 내가 저지른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징계가 이런 식으로 오는 것이고, 나는 이 징계를 받아야 마땅한 존재 로다 이것을 다윗이 알게 된 것이죠.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좋은쪽으로 경험이 아니라, 지금은 아주 괴로운쪽으로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l 다윗은 시므이를 볼때에도 시므이가 저주하도록 하는 첫 번째 원인은 하나님이시고, 저 시므이는 하나님이 시켜서 하는 도구에 불과한 존재로다 생각하고 시므이를 향해서 미워하거나 쓴 뿌리를 품거나 분노하거나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다윗은 곤란한 중에도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는 그런 심정이 된것입니다.
l 그리고 세 번째로 다윗은 겸손이 넓어지게 되었어요. 겸손 해졌습니다. 왜 다윗이 범죄를 하게 되었는가? 왜 그랬냐면, 전쟁에서 하도 많이 이기니깐 이제 또 전쟁이 나도, 요압장군보고 이제 “니가 나가라. 니가 가도 다 되는 것이니깐, 나는 좀 쉬워야 되겠다” 하고선 다윗은 낮잠 주무시고, 저녁에 왕궁 꼭데기에 올라가 가가지고, 전후 좌우 슬슬 보다가, 옆집에 목욕하고 있는 밧세바를 보게 된 것이지요.
l 자신이 이루게 된 일에서 교만한 마음이 일어났고, 게으른 마음이 일어났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범죄에 쉽사리 노출이 된 것이에요. 사람의 마음은 게을러지고, 교만해지면, 죄에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l 인간의 마음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다고 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어느 설교자가, 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다. 배가 너무 파도 꼭데기에 딱 올라가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잘못하면, 뒤집어지는 것이지요. 배가요. 가벼워가지고 파도 꼭데기에 딱올라가면 뒤집어질수 있어요. 그럴때에는 배에다가 무거운 짐을 실어가지고, 배의 무게 중심을 낮추게 되면, 배가 아무리 파도가 쳐도, 넘어지지 아니하고, 갈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l 다윗은 이제 이런 고난을 겪으면서, 아하! 하나님이 나를 이런 방식으로 권징하시고, 또 하나님에게 내가 이런 권징이 올 때는 내가 당할 수밖에 없구나. 순종이 넓어지고, 그리고 아하! 내가 교만했더니 교만으로 말미암아 범죄에 빠지게 되었도다. 해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자신의 겸손이 넓어지게 된 것입니다.
l 이해심이 넓어지고, 순종이 넓어지고, 겸손이 넓어지고, 그러면 그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그 인물이 커진것이지요. 사람이 이해심이 좁쌀만하고, 순종도 않하고, 고슴도치처럼 뿔을 탁 내고 있다가, “건드리기만 해봐라! 찔르겠다” 이런식으로 고슴도치 전략으로 사는 사람은 큰 인물이 아닌 것입니다. 작은 인물인 것이지요.
l 그리고 교만해! 교만해! 쥐뿔도, 뭐 없으면서 교만해! 교만합니다! 그러면 그 인물은 작은 인물입니다. 그릇이 아주 작은 그릇이다. 그 말이죠. 이 다윗은 이 곤란을 겪으면서 그릇이 커졌어요. 여러분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를 곤란에 처하게 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죽이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를 혼을 내서 괴롭히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그릇을 크게 해서 우리를 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 인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l 다윗의 육신은 고통을 겪었어도, 영혼은 큰 유익을 얻게 되었고, 다윗은 이 고난으로 인해서, 이제 앞으로 더 왕으로써 훌륭한 사명을 감당할수 있는 큰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l 두 번째 하나님의 도우심은 무엇이냐? 3절을 읽어보죠. [3.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두 번째 하나님의 도우심은 택하신 자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l 하나님이요. 사람을 택하여 구별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냐하면, 3절의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을 너희가 알지어다.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서 택하셨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사람을 위해서 택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 택하셨다.
l 내가 나를 위해서 너희를 택하였다. 이것은 무엇이냐하면, 최고의 최상급의 사랑의 언어인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이것입니다. 다윗아 내가 너를 징계할 지라도, 나는 너를 택하여 따로 구별하여 내가 너를 사용하는 너는 나의 종이니라. 내가 너를 써야하기 때문에 네가 교만하고, 네가 범죄하면 쓸 수가 없으니, 내가 너를 곤란에 처하여 너를 큰 인물로 만들고 있는 중이니라. 너는 나의 택한 자이기 때문에 네가 기도하면 내가 들어 주겠노라. 이런 말씀인 것입니다.
l 여러분 우리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다윗만 하나님이 택한 게 아니에요. 우리도 다 택함 받은 하나님의 성도인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여 따로 구별해 놓으신 백성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곤란중에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신다 이거예요.
l 곤란 중에도 다윗이 받은 위로는 무엇인고 하면, 그래도 하나님이 나를 징계하셔도 그래도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영원히 사랑하시고, 나를 사용하신다는 이 진리인 것입니다. 곤란중에 첫째로 하나님의 도우심은 다윗을 곤란 중에 큰 인물이 되도록 만들어주시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곤란 중에도 택한 자의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것입니다.
l 세 번째 하나님의 도우심은 6-7절이에요.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l 6절에 보니깐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다윗을 하나님이 세 번째로 도우시는 것은 주의 얼굴을 비춰주시는 것이에요.
l 주님이 얼굴빛을 싹 비춰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얼굴만 비춰 주셔도, 우리에겐 무엇이 오냐? 풍성한 기쁨과 그리고 안정감이 오는 것입니다.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한 것보다 더하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곡식의 풍성 할 때보다 더하다. 놀라운 것이지요. 이 기도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실때가 있어요. 말할 수도 없는 기쁨. 여러분 오늘 밤에 큰 기쁨을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 하나님이 얼굴을 비춰 주시면 풍성한 기쁨과 안정감을 주시는 것이에요. 우리는 기도할 때 아버지 얼굴빛을 비춰주세요. 비춰주세요. 그렇죠? 6절에 여러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 누구뇨. 한단말이죠. 여러사람이라 하면 누구인가 하면, 반역한 사람이 아니에요. 다윗을 따라다니는 사람이에요.
l 다윗을 따라다니는 여러사람이요, 이야! 우리에게 선을 보일자가 누구냐? 아이고 우리는 이제 끝났는가 보다. 저 다윗왕은 아들에게도 쫓겨다니는 상황이니 누가 다윗을 도와주겠느냐? 저 다윗 끝났는가 보다 아이고 우리는 큰일났는가 보다. 그런 말을 하는 것이지요.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요 하나님의 교회는 이렇게 비관적인 말을 하면 안됩니다. 기도를 해도 아버지 잘못했습니다. 아버지 죽겠습니다. 아버지 살려주세요. 그렇게 남이 듣기에도 비관적인 기도를 하면 안됩니다. 그 기도 들으면, 저 사람 무슨 죽을 일이 많아서 저런기도를 하느냐? 아버지 아버지! 죽여주시옵소서. 아이고 왜 기도를 그런식으로 해요? 그러니깐 비관적인 기도, 죽는 소리. 하나님이 그런 소리 듣고싶어하시겠어요?
l 아버지! 내가 곤란에 쳐했어도 얼굴빛을 비춰주세요! 그런 기도를 들으려고 하시는 것이지, 내게 선을 베풀자가 누구뇨. 나는 큰일 났도다. 나는 도와줄자가 누구뇨. 나를 도와줄자가 없도다. 비관적이고, 듣기도 슬프고, 듣기도 들으면 기운이 쭉 빠지고, 이런 기도를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l 죽는 소리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에요. 믿음의 소리를 해야 하죠. 한마디라도. 금방 죽게 되더라도 아버지께서 책임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래야죠. 그러면 자꾸 그런말을 하면, 진짜 책임져 주시는 것이에요.
l 저는 어느 선교사가 쓴 선교보고서를 보는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는 사람이요. 선교하는데 무슨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했냐하면,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여기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긴다. 이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했어요.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여기는 게 얼마나 불쌍히 여기나, 아비나 어미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게 얼마나 불쌍히 여기겠어요. 우리 권사님 한분은 자녀가 수술을 하는데 수술이 잘못되서, 기도를 해드리면 눈물을 그냥 펑펑펑펑 거 죽을병도 아닌데, 자식 수술하는거로 눈물을 펑펑펑펑 흘리는데. 아 그런데 부모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게 그정도인데,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것보다, 아버지가 자식을 더 불쌍히 여기신다 이 말씀을 가지고 설교를 했는데 아프리카 사람이 너무 몸이 병이 들어서 죽게 되어가지고는 그 설교를 듣고 나서 이제 마지막으로 예배를 드리고 죽어야 겠다 하고 가는데, 너무 아파가지고, 자꾸 생각나는거에요.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아버지께서 하나님이 우리를 더 불쌍히 여긴다. 이런 말씀이 자꾸 생각나가지고, 죽으러가다가,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는 것보다, 아버지께서 저를 더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 기도를 하고 가는데, 점점 몸이 안 아파지더래. 그러더니 점점 몸이 안아파지더니, 완전히 나아가지고는, 죽을필요가 없게되어서 돌아왔다고 하네. 그게 선교 보고서에 딱 기록되어 있어요.
l 여러분. 우리에게는 도와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얼굴만 탁 돌려서 빛을 비추시면, 놀랍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는 시편 4편을 생각하면서, “아버지 이 곤란을 통해 나를 큰 인물 되게 해주시고, 아버지 이 곤란 중에도 내 기도를 들어 주시고, 아버지 이 곤란 중에 아버지 얼굴빛을 내게 비추어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풍성한 기쁨과, 안정감을 주시옵소서.
l 이렇게 기도하면, 결국은 밤이 되어도, 평안히 눕고, 잘수 있는 평안함이 올 줄로 믿습니다. 결국 우리가 스토리를 다 읽어보면, 압살롬의 반역은 진압이 되고, 압살롬은 요압 장군에 의해서 죽게 되고, 그리고 다윗은 다시 금의환양하게 되고, 다시 축복된 왕으로 복귀를 하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l 다윗의 하나님이 곧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큰 인물 되게 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어려움중에 들어주시고, 우리를 향해 얼굴 빛을 비추어 주실줄로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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